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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해봄/주식·증시

앤트로픽 상장 왜 미뤄졌나, AI 중국 의존 리스크 정리

앤트로픽 상장 왜 미뤄졌나, AI 중국 의존 리스크 정리

Photo by Ibrahim Rifath on Unsplash

앤트로픽이 상장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 그런데 왜 자꾸 미뤄지는지 궁금하셨죠. 그 배경에 중국 변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어요.

앤트로픽, 상장 준비는 언제부터 나온 얘기였나요

알아보니까 앤트로픽의 상장 준비 소식은 올해 4월 기사에서부터 나왔더라고요. 당시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 2조달러를 목표로 사상 최대 규모 IPO(기업공개, 주식을 처음 일반에 공개하는 것)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상장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이 함께 보도됐어요.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이 세 기업의 상장이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주목했습니다. 즉 앤트로픽만 단독으로 움직인 게 아니라, 오픈AI와 함께 'AI 공룡 상장' 흐름의 한 축으로 묶여서 거론돼 왔던 거예요. 그런데 이 흐름이 올해 하반기 들어 생각만큼 순탄하게 풀리지 않았다는 게 지금부터 볼 포인트입니다.

왜 상장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건가요

저도 이게 궁금해서 최근 기사를 찾아봤는데요, 10월 1일자 한국경제 기사 제목이 아예 오픈AI·앤트로픽도 미뤘다, 차갑게 식어버린 월가 상장 잔치 였어요. 상반기까지만 해도 뜨거웠던 AI 기업 IPO 열기가 하반기 들어 꺾인 거죠. 7월 기사를 보면 오픈AI의 상장 연기 우려와 함께 회사의 부채 증가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고요. 결국 AI 기업들이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구개발 비용을 쏟아붓는 와중에, 시장이 이들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에 더 깐깐해진 흐름이 상장 지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요.

왜 상장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건가요

Photo by Alexander Grey on Unsplash

'중국 의존도 리스크'는 정확히 무슨 얘기인가요

실제로는 두 갈래로 나눠서 봐야 하더라고요. 첫째는 AI 모델 사용 쪽인데요, 7월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AI 연구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중국산 AI 모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비싼 미국산 AI 모델 대신 저렴한 중국산으로 갈아타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거죠. 둘째는 자본시장 쪽인데요, 6월 코리아비즈니스리뷰 기사 제목이 AI IPO 열풍의 두 얼굴, 중국은 5배 폭증, OpenAI는 상장 연기 였어요. 중국 AI 기업들의 상장 자금 조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동안 정작 오픈AI는 상장이 미뤄지는, 정반대 그림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중국 의존도 리스크'는 정확히 무슨 얘기인가요

Photo by Precondo CA on Unsplash

반도체 쪽에서도 중국 변수가 영향을 미치나요

네, 한 가지 더 눈에 띈 게 반도체 공급망 이슈였어요. 한 블로그 자료를 보면 화웨이나 알리바바 같은 중국 AI 기업들이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메모리를 구하지 못해 칩 생산에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중국 메모리 업체 CXMT가 AI 서버용 고성능 D램에서 아직 글로벌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제외한 8개 AI 기업과 기밀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AI 기업과 국가 간 신뢰·안보 문제가 상장 심사나 투자 심리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어요.

정리하면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상장은 생각보다 더디게 가는 반면, 중국 쪽은 AI 모델 수요와 IPO 자금 모두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런 구도가 반도체 공급망, 미국 AI ETF나 관련 종목 흐름에도 계속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뉴스 체크는 이어가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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