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구해봄/주식·증시

4분기 신용대출 문턱, 왜 더 높아지나? 중기 자금난 정리

4분기 신용대출 문턱, 왜 더 높아지나? 중기 자금난 정리

Photo by Raghavendra V. Konkathi on Unsplash

주담대는 한숨 돌렸다는데 신용대출은 왜 더 까다로워진다는 건지, 중소기업 자금난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어요.

주담대는 괜찮은데 신용대출만 왜 조이는 걸까요?

알아보니까 한국은행이 내놓은 4분기 전망에서 가계대출 수요는 계속 이어질 걸로 봤는데, 은행들은 신용대출 심사만 콕 집어서 더 깐깐하게 보겠다고 했더라고요. 주택담보대출 쪽은 이미 규제와 심사가 많이 자리 잡아서 한숨 돌린 분위기인데, 신용대출은 담보가 없는 대출이라 은행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거예요. 특히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상환을 못 할 가능성을 은행이 미리 대비하는 거죠. 실제로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4.64%까지 올라서 3개월 연속 상승세였다고 해요. 금리가 오르는데 심사까지 깐깐해지면 신용대출로 급전 구하려는 분들은 이래저래 부담이 커지는 셈이에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수요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저도 찾아봤는데요, 대출태도지수라는 게 있더라고요.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완화할지 강화할지 설문한 결과를 숫자로 나타낸 건데요, 대기업 쪽 대출 수요는 지수 3을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은 0으로 전 분기 수준에 그쳤다고 해요. 숫자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돈이 대기업 쪽으로만 흐르고 중소기업과 가계는 1%대 증가율로 제자리걸음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여기에 은행이 보는 신용위험지수는 29까지 올라갔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은행이 돈 떼일 걱정을 더 많이 한다는 뜻이에요. 결국 은행 입장에서는 믿을 만한 대기업한테는 빌려주고 싶어도, 리스크가 큰 중소기업한테는 선뜻 지갑을 안 여는 분위기인 거죠.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수요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Photo by Masarath Alkhaili on Unsplash

중소기업 자금난,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가요?

실제로는 중소기업대출 자체는 늘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돈이 누구한테 가느냐예요. 담보가 확실하거나 신용도가 높은 우량 기업한테만 몰리고, 정작 돈이 급한 신생기업이나 영세 업체는 자금난이 오히려 더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은행권 중소기업대출에서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한다고 하니, 담보 잡을 게 없는 신생 업체들은 대출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인 거예요. 연 3% 미만 저금리 대출도 결국 신용도 높고 담보 확실한 곳 위주로 나가다 보니, 정작 자금이 더 필요한 취약 중소기업은 사각지대에 놓이는 셈이죠. 대출은 늘었는데 체감은 더 어려워졌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중소기업 자금난,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가요?

Photo by rupixen on Unsplash

은행 문턱 높아진 소상공인, 대안은 없을까요?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신용이 내려가서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진 분들이 많이 찾는 게 소상공인정책자금대환대출이더라고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제도인데, 연 7% 안팎이던 사업자대출을 연 4.5%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방식이에요. 대환대출을 알아보는 분들 사정을 보면, 신용이 떨어져서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워진 경우나 지난 분기 부가가치세를 아직 다 내지 못한 상태인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은행권 신용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시기에는 이런 정책자금 대환 제도를 미리 알아두는 게 급전 마련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신청 조건과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본인 사업자 상황에 맞는지는 따로 확인이 필요해요.

결국 4분기는 대기업과 우량 차주한테는 돈이 흐르지만 신용대출 수요자와 중소·영세기업한테는 문턱이 더 높아지는 시기라, 금리와 심사 기준이 또 어떻게 바뀌는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신용대출 #중소기업자금난 #4분기대출 #한국은행 #대출태도지수 #소상공인정책자금 #대환대출 #가계대출금리 #재테크 #투자공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