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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해봄/돈의 심리학

리딩 리트릿 즐기기 : 국내 북케이션 명소 5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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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리트릿

 

리딩리트릿(Reading Retreat)은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공간에서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 독서 여행을 말해요. 요즘 SNS에서 화제인데, 막상 국내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리트릿(Retreat)'이 '후퇴, 은신'이라는 뜻이잖아요. 도심 소음이나 SNS, 업무에서 잠시 물러나서 책과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는 거예요. 호캉스나 템플스테이처럼 힐링이 목적이지만, 핵심은 '독서'에 있다는 점이 다르고요. 저도 독서여행 계획 세우면서 이곳저곳 찾아봤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다녀온 후기가 좋은 곳들만 추려봤어요. 경제 공부만 하다가도 한 걸음 떨어져볼만 하죠?

제주 책바다서점 - 바다 앞 독서 공간

제주 애월에 있는 책바다서점은 숙박 없이 당일 리딩리트릿으로 좋은 곳이에요.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인데, 바다 전망 창가 좌석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책 읽을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음료 주문 필수예요. 아메리카노 5,500원 정도인데 서점 규모 대비 가격은 합리적이에요. 서점 안에 책이 3,000권 정도 있는데 제주 여행 에세이, 독립출판물, 시집 중심으로 큐레이션되어 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만 쉬어요. 주말에는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평일 오후 2~5시 사이가 조용해요.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렌터카로 이동하기 편하고요. 근처에 애월 카페거리랑 한림공원이 있어서 오전에 관광하고 오후에 책 읽으러 오는 코스로 추천해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 숲 속 북카페

강릉 구정면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당일 리딩리트릿 + 카페 투어 코스로 좋아요. 커피 전문점이지만 2층 서가에 책이 500권 정도 있고, 통창으로 소나무 숲이 보여서 독서 분위기가 괜찮아요. 음료값은 아메리카노 기준 6,000원인데, 강릉에서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커피 마시러 온 김에 책도 읽는다는 느낌이에요. 서가에는 커피 전문서, 여행 에세이, 라이프스타일 책 위주로 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연중무휴예요. 주말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는 브런치 손님들로 붐비니까 피하는 게 좋아요. 주차장 넓어서 차 대기 편하고, 근처에 사천해변이랑 하슬라아트월드가 있어서 오후 산책 코스로 연결하기 좋아요. 겨울에는 난로 옆 자리가 인기라서 일찍 가는 걸 추천해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 숲 속 북카페

통영 동피랑 책방 - 벽화마을 속 숨은 보석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안쪽에 있는 동피랑책방은 당일 리딩리트릿으로 좋은 곳이에요. 숙박 시설은 없지만, 바다 보이는 창가 자리에서 하루 종일 책 읽을 수 있어요. 입장료 겸 음료비로 1만 원 내면 서점 안 책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고, 커피나 차는 리필이 돼요. 서점 규모는 작은데 책 큐레이션이 여행 에세이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통영 여행 중에 들르기 딱 좋아요. 창 밖으로 통영 앞바다랑 케이블카가 보여서 뷰가 진짜 좋아요.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데, 점심시간 없이 계속 열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평일 오후 2~5시 사이가 가장 조용해요. 근처에 중앙시장이랑 강구안 벽화가 있어서 점심 먹고 산책 다녀온 뒤 책 읽으러 오는 코스로 추천해요.

통영 동피랑 책방 - 벽화마을 속 숨은 보석

경주 황리단길 북스테이 - 1박 2일 독서 여행

경주 황리단길 근처에 있는 '책과 쉼표' 북스테이는 숙박형 리딩리트릿이 가능한 곳이에요. 한옥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인데, 1층 전체가 서재로 꾸며져 있어요. 1박 요금이 평일 8만 원, 주말 12만 원 정도인데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객실은 총 4개라서 조용하고, 서재에 책이 1,000권 넘게 있어요. 한국 문학, 인문 교양서, 여행서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예요. 서재는 24시간 이용 가능해서 새벽에 책 읽는 분위기도 괜찮아요. 예약은 에어비앤비나 인스타그램 DM으로 하면 되는데, 주말은 한 달 전에 예약해야 자리 잡을 수 있어요. 황리단길까지 걸어서 5분이라 저녁 먹으러 나가기 편하고, 대릉원이랑 첨성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파주 지혜의숲 - 대형 서점에서의 독서 휴양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숲은 당일 리딩리트릿으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이에요. 3층 높이 서가에 책이 10만 권 넘게 있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안 질려요.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고 재입장 가능해요. 안에 카페가 있어서 음료 사서 마시면서 책 읽을 수 있고, 음료값은 아메리카노 기준 4,500원이에요. 책은 구매 전용이 아니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관 형태예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 휴관이에요.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서 평일이 훨씬 조용해요. 주차는 무료이고, 근처에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랑 헤이리예술마을이 있어서 쇼핑이나 전시 관람 겸해서 오기 좋아요. 겨울에는 난방이 약간 약한 편이라 가디건 챙겨가는 걸 추천해요.

다섯 곳 다 특색이 뚜렷해서 첫 리딩리트릿 계획 세울 때 고민되실 것 같은데요, 저 같으면 바다 보고 싶으면 제주나 통영, 조용한 숲 속 힐링 원하면 강릉이나 파주 쪽으로 잡을 것 같아요. 1박 2일로 제대로 쉬고 싶으면 경주 북스테이가 가장 만족도 높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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