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용어 | 도박사의 오류, 이제는 칠 때가 됐다.

 

 

여덟번째는 도박사의 오류다.

사실 패턴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인데, 이 것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도박사의 오류란(Gambler's Fallacy) 무엇일까?

어떤 사건의 결과가 무작위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사건의 결과가 다음 사건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잘 못 믿는 심리적 편향을 말한다.

 

특히 도박이나 확률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며

이제는 "결과가 바뀔 때가 됐다" 라는 잘못된 기대를 가니다

 

도박사의 오류는 왜 나타나는가?

독립사건의 오해에서 비롯된다

무작위 사건이라 할 수 있는 동전 던지기, 주사위 굴리기와 같은 것은 독립적이지만,

사람들은 이제는 "6이 나올 때가 됐다." 라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확률에 대한 직관적 오류

아주 단기간에 일어난 무작위에서 보여진 연속성이

장기적인 확률과 동일하다고 믿는 것이라 보여진다.

 

 

알듯말듯하다면 일상생활 사례로 살펴보자

복권, 로또

보권을 구매할 때 특정 숫자 조합이 오랫동안 당첨되지 않았으니 이제는 당첨될 차례라고 믿는 것이다.

 

카지노

룰렛에서 빨간색이 연속 10번 나왔을 때, 이제는 검정이 나올차례 라고 믿으면서 베팅하는 것과 같다.

사실 룰렛 결과는 무작위이며 이전 결과는 이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고하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에도 동일하다

야구나 축구에서 잘하다가 부진하던 선수가 있으면,

"이제는 점수를 낼 차례"가 됐다며 독립적인 사건에 대해 믿음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계속 운이 좋을 것이라 믿었던 상인의 이야기

한 상인이 매일 랍비의 도움으로 수익을 올리자,

운이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자 다시 랍비에게 찾아간다.

랍비는 그에게 오늘 얻은 이득은 내일의 결과와 무관하다고 가르친다.

이후 상인은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게 된다.

 

상인은 도박사의 오류를 범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