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하징/유럽여행

[2019 유럽한잔] #유럽여행 갈 때 필요한 준비물 총정리

 

이제.. 뭐 더 사야하지?

매일매일 열심히 항공권 긁고, 숙소 긁고, 미술관 결제하고 하다보니

돈 쓰는 것에 금방 익숙해진다.

"돈 쓰는게 가장 쉬웠어요" .. 같은?

 

그 때 그 때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

인터넷 뒤져서 얻은 정보들을 구글독스를 만들어 차곡차곡 정리했다.

 

에이~ 뭐 이런것까진 없어도 되겠지?

라고 뺀 것도 있었고, 막상 현지에 가서

하.. 그건 사왔어야 했네

 

했던 것들도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를 나의 다음 유럽여행에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물 리스트를 한 번 정리해본다.

 

[ 도난방지물품 ]

오른쪽 셀에 구매처와 최종점검셀을 만들어두고,

보유하지 않은 물품들은 추가 구매를 했다.

 

이탈리아 소매치기가 두려워.. 도난방지용품이란 구분을 따로 했다

싸구려지갑 ( 필요 )

- 지갑 뺏기는 것도 화나는데 좋은지갑이면 더 빡칠 것 같고, 표적이 될 것도 같아 동전지갑으로 챙겼다.

 

손목스트랩 ( 반반 ) @다이소

- 손에 쥐고 있는 폰도 빼간다고 하기에 가방이나 손목에 연결하기 위해 가져 갔다

- 나는 꼬박꼬박 핸드폰을 스트랩과 가방으로 연결해다녔고 친구는 그냥 들고 다녔다.

  결론적으로 핸드폰을 도난당하진 않았으나 스트랩을 연결해두면 심리적 안정감이 크다.. 나는 가져가길 권한다.

 

옷핀 ( 불필요 ) @다이소

- 가방 입구를 옷핀으로 고정시켜두면 소매치기가 번거로워 접근하지 않을 것 같아 장만했다

- 그런데 당장 내가 번거로워서 한 번도 쓰지 않고 들고만 다녔다...

- 실제 소매치기를 만나긴 했지만 훌륭히 방어 해냈기 때문에 굳이 옷핀은 없어도 될 것 같다

 

자물쇠 및 와이어 ( 필요 ) @다이소

- 자물쇠를 꽤 많이 챙겨갔는데, 기차탈 때 캐리어를 엮어둘 자물쇠정도면 될 것 같다

- 우리 말고는 쓰는 사람은 1~2정도 밖에 보지 않았는데 묶어두니 마음이 아주 편했다

- 캐리어 묶을 와이어자물쇠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다

 

캐리어벨트-->캐리어커버 ( 불필요 )

- 도난 방지 및 항공 때문에 캐리어벨트를 살까하다가 다이소에 있는 캐리어옷을 샀다

- 결론적으로는 한 번도 안썼다

- 여행다니면서 캐리어커버를 씌우는 사람도 봤는데 내가 번거로워... 쓰지 않았다 굳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한다

 

[ 미용용품 ]

각자 챙길 화장품은 간단히 한 줄로 썼다

지금은 완연한 가을날씨가 되어 선크림을 챙겨야할지 말아야할지는 각자 정하면 될 것같다

그러나 여름에 떠날 예정이라면 선크림은 별표 5개, 밑줄 쫘악, 반드시 필수다.

 

선크림 ( 여름이라면 필요 ) @다이소, 올리브영

마스크 ( 비염환자라면.. 비행기 등 이동수단 에어컨 대비 반반 )

머리끈 ( 필요 )

빗 ( 필요 )

손톱깎이 ( 장기여행에 필요 )

족집게 ( 각자 사정에 따라.. 반반 )

팩 ( 피곤해서 생각보다 많이 안하게 되니 각자 결정하면 된다 반반 )

화장품 ( 말하면 손가락 아픈.. 필요 )

 

[ 상비약 ]

무슨 걱정이 그리 많아서인지.. 약을 잔뜩 챙겨갔더랬다

감기약 ( 필요 ) 생각보다 일교차나 많이 걸어서 몸살등이 왔을 때 감기약은 유용하다

데일밴드 ( 필요 ) 우리는 막상 가서 쓸 일은 없었지만, 필수로 챙겨가면 편할 듯 하다

멀미약 ( 반반 ) 남는 멀미약이 있어서 가져갔는데 배를 탄다거나 한다면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쓰진 않았다

 

소염제, 파스 ( 필요 )

- 우린 안챙겨갔는데 가장 필요한 게 이거였다. 많이 걷고 힘들다 보니 한국에서 문제 없던 다리가 아작나는 경우가 있는데, 소염제 파스가 없어서 버텼다. 엄청 고생했다.. 현지 약국이 있으니 이용해도 되지만 미리 사가면 더욱 좋다!

꼭 사가자 제발!

 

소화제 ( 반반 ) 밀가루 파티나는 곳이나 만약을 대비해 기재했지만 막상 챙겨가지도 않았고 없다고 아쉽진 않았다

하루에 2만보씩 걷다보니 소화 문제는 없었다. 개인이 판단해 챙기면 될 것 같다

연고 ( 반반 ) 안 챙겨갔고 쓸 일도 없었지만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챙겨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지사제, 장염약 ( 반반 ) 동남아 여행에서 물갈이로 꽤 고생한 적이 있어 챙겨 갔으나 이번 여행에서는 큰 필요는 없었다

 

진통제 ( 필요 ) 몸이 피곤해서 각종 통증이 올 수 있어서 진통제는 필수 인 것 같다

피임제 ( 반반 ) 여성분이고 생리 주기가 겹친다면 피해볼 수도 있을 듯 하다

버물리 ( 불필요 ) 모기가 두려워 챙겼지만 딱히 쓸 일은 없었다, 산에도 언덕에도 생각보다 모기는 없었다

고산병약 ( 불필요 ) 스위스 융프라우흐 올라갈 때 귀가 약해서 걱정했지만 초콜릿만 있다면 고산병약까진 없어도 될 듯!

 

 

[ 세면도구 ]

세면도구는 넉넉히 챙겼다

세면도구 ( 필요 ) 

- 뭐.. 말할 것 없이 당연히 필요하다. 집에서 쓰던 것 통째로 챙겨 수화물로 부치고, 비행시간이 길어 공항에서 세수하는 용으로 조그만한 용기에 폼클렌징과 오일, 칫솔 치약 작은 것을 따로 챙겨 세수 양치를 했다. 아에로플로트 비행기 안에는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비치되어 있긴 했다.

 

목욕용품 ( 필요 )

- 여자 2명 3주라 샴푸는 다이소에서 파는 샴푸 (한 뼘 정도 사이즈, 2000원 정도?) 2개를 챙겼다. 매일 씻어 댔는데도 여행에서는 1통하고 1/3 정도 쓴 것 같다. 바디워시는 1개만 챙겼고 모자라지 않았다. (호텔 비치된 것도 꽤 있다.)

 

세제 ( 필요 ) 

- 섬유유연제는 안 챙기고 다이소에서 뽑아쓰는 티슈형 세제를 챙겼다. 1장이 많아서 속옷 빨래는 찢어서 (맨 손으로도 찢어진다) 쓰기도 했는데, 호텔에 비치된 비누로 손세탁은 많이 했다. 스위스 호텔이 캠핑형이라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세탁용으로도 썼다.(세탁기에 세제는 없었다.) 챙기면 티셔츠 등 손빨래 할 때 유용하다. 섬유유연제는 없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세제가 향이 아주 좋았다.

 

수건 ( 필요 ) 

손수건 ( 필요 ) 야외에서 많이 걷다보니 여름엔 햇빛 가리게용으로 목에 많이 묵고 다녔고, 이래저래 닦을 일 생길 때 등등 유용하게 쓰이니 1개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칫솔치약 ( 필요 )

위 세면도구랑 좀 겹치는데, 접이식 칫솔은 기내에 들고 타서 필요할 때 양치도 했다. 필수품!

 

 

[ 여권, 서류, 화폐 ]

각종 바우처들과 서류들을 챙겼다

바우처 ( 필요 ) 가끔 숙소 중 종이 바우처를 보여달라는 곳도 있고, 관광지 중 반드시 출력 본이 필요 한 곳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미리 예약한 곳들은 모두 출력을 했다. (모바일로 불가능한 곳은 없었다.) 종이 출력과 함께 구글드라이브에 PDF 파일저장, 오프라인 모드로 볼 수 있게 만들어서 필요할 때 마다 꺼내봤다. (PDF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 파일도 업로드 가능 하다 ppt, word, mp4 등등)

TIP
구글드라이브 어플을 깔고, 해당 파일 옆에 : (가로 점 세개) 버튼을 누르면 "오프라인 사용 설정" 보기 메뉴가 있다. 선택을 하고 항공모드로 했을 때 문제없이 보인다면 설정 성공이다. 친구와 공유하면 친구도 볼 수 있으니 안전하게 설정해놓자

 

환전한 돈 ( 필요 ) 환전 금액은 지난 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용

여권, 여권사본, 여권사진 ( 필요 )

도난에 대비하여 상대방의 여권사본을 1장씩 가지고 있었다. 여권사진은 재발급 대비한 것인데.. 챙겨가진 않았다.

도난사건이 없어서 불필요했지만, 챙겨가길 권한다.

 

노트&펜 ( 필요 ) 아날로그 갬성이 남아 있어.. 일기도 쓰고, 여행일정도 그 때 그 때 한 번 더 정리하며 봤다

여행자보험 ( 필요 ) 장기 여행엔 꼭꼭 필요하다. 역시 지난 포스팅을 상세내용 참고하자

우리썸체크카드 ( 필요 ) 수수료가 적은 카드고, 해외에서 쓰는 돈 캐시백도 해줘서 (실제로 캐시백 받음) 잘 챙겨 다녔다.

유로패스 ( 필요 ) 까먹고 가면 절대 안된다! 꼭 챙겨갈 것

 

 

[ 음식 ]

고추장... 을 꼭 챙겨가봐요 우리

고추장 ( 필요 )

원하는 튜브형 고추장이 없어서 끝내 못 사고 갔는데... 밥먹다 입맛 안맞으면 생각나는게 고추장이다. 아무 음식에나 뿌려먹어도 다 맛있겠다 싶으니 무조건 챙기자. 다이소에 판다

라면 ( 필요 )

우린 1인 5개씩 챙겨갔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먹고 왔다.. ㅋㅋㅋ 

충분히 서양음식을 먹었는데도 그렇게 빨간 국물이 땡기더라. 1인 3~4개 챙겨도 될 것 같긴 하다.

TIP 전기포트
생각보다 전기포트가 있는 숙소가 많지 않다. 프라하-오스트리아-독일 3개국을 돌 때까지 전기포트가 없어서 라면을 1개도 못 먹었었다. 호텔식 숙소는 전기포트가 다 없었고, 에어비앤비형 숙소나 도미토리형 숙소에는 있었다. 전기포트도 챙겨다니는 여행객이 있던데 본인 여행기간이나, 예약한 숙소, 짐 사정에 따라 참고하면 좋겠다.
TIP 컵라면 포장
컵라면을 뚜껑을 뜯어서(끝은 좀 붙여 두자.) 스프를 안에넣고 뚜겅을 꾹 눌러서 용기끼리 겹치고, 면끼리 겹처 포장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팩김치, 고추참치, 김 ( 반반 )

김치는 냄새나 비행기에서 터질 까봐 안챙겼는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매번 들었지만 못 먹어 죽겠다 싶진 않았다. 대신 고추참치가 아주 역할을 잘해줬다. 챙겨간다면 밥 갯수에 맞춰서 챙겨가면 좋다. (2인 6개 밥이면 3끼 분량이니 3개 참치 챙기는 식) 김도 3개 사갔다. 스위스 숙소에 부엌이 있어서 반찬과 함께 먹기 좋았다.

 

햇반 ( 필요 ) - 우리처럼 캠핑형 도미토리형 숙소를 한다면 비용절감 용으로 챙겨가는 것도 좋다. 한 번 씩 먹어주면 힘이 불끈난다. 햇반은 총 6개, 1인 3개씩 가져 갔다. 스위스에서 삼겹살, 컵라면, 햇반 조합은 상상초월 대박이었다.

 

젓가락, 숟가락 ( 필요 ) 

난 바보같이 젓가락을 라면 숫자에 맞춰가져갔는데 (왜때문인지 숟가락은 또 많이 챙김) 젓가락을 넉넉히 챙겨가면 좋다. 가끔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을 때 젓가락이 있으면 더 간편이 먹을 수 있고 컵라면 1개를 둘이서 나눠먹거나 해도 갯수가 모자라지 않고 좋다

 

[ 의류 및 가방 ]

여름에서 초겨울까지 옷을 다 챙겨야해서 좀 부담스럽긴 했다

내복 ( 불필요 ) 스위스 융프라우가 넘넘 춥다고 해서 리스트에 넣었으나 챙기진 않았다. 8월 기준, 패딩쪼끼로 충분했다.

모자 ( 필요 ) 햇볕이 넘 뜨거워서 챙 넓은 모자는 여름엔 무조건 필수다. 

선글라스 ( 필요 ) 스위스에 눈이 있는 곳엔 너무 눈이 부시다. 여름엔 역시 무조건 필수다. 햇볕이 넘 강렬하다. 모자가 있다면 없어도 약간 커버는 된다

속옷 ( 필요 ) 매일 손빨래를 했기 때문에 많이 챙기진 않아도 될 듯하다. 빨래도 아주 잘 말랐다

신발 ( 필요 ) 샌들1, 운동화1, 슬리퍼1 이면 딱 적당할 것 같다. 여름에 더워도 운동화 한 번씩 신어주면 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숙소 내에 슬리퍼를 대부분 안주기 때문에 쪼리 같은 걸 챙겨가면 좋겠다. 우린 각자 쪼리와 욕실용 슬리퍼(@다이소)도 1개 따로 챙겨가서 유용하게 잘 신었다. 

TIP
사실 난 슬리퍼를 안챙겨가서.. 비행기에서 주는 실내용 슬리퍼를 한 참을 신었었는데 답답하기도 해서 독일의 마트에서 한화로 약 4,000원에 쪼리를 한 개 샀다. 비교할 수 없이 편하니 슬리퍼는 제발 챙겨가자. (독일에서 저렴하게 산 것이고 보통 1만원 정도 하는 쪼리를 많이 봤다.)

 

양말 ( 반반 ) 우린 여름에 가서 큰 필요는 없었고, 스위스에서 융프라우 올라갈 때 추워서 신었다

옷 ( 필요 ) 너무 많이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현지에서 사도 된다. 날씨에 따라 가디건이나 남방이 있으면 조절해서 입기 좋다

잠옷 ( 필요 ) 목욕가운을 주지 않는 숙소또한 매우 많다 잘 때 입을 옷을 챙겨가자

캐리어 ( 필요 ) 배낭여행객이 아니라면 3주 여행에는 24인치 가방으로도 충분했다

패딩쪼끼 ( 반반 ) 스위스를 들린다면.. 꼭 필요하다. 부피도 적고 따뜻해서 유용했다. 날씨에 따라 판단하면 될 것 같다

 

[ 전자기기 ]

선 있는 이어폰 ( 필요 ) 아이폰용은 안된다 안드로이드 용으로 반드시 챙겨가자 미술관 오디오 가이드 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비행기에서도 이어폰을 주는데 연결잭이 2개 F 형이다. 오디오 가이드에도 구멍이 2개라... 테스트 해보고 싶긴한데 한국에서 5,000원이면 살 수 있으니 챙겨가면 심리적 안정감이 높을 것이다

아이패드 ( 반반 ) 구형 아이패드미니가 있어서 잃어버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챙겨가서 예능이나 넷플릭스를 숙소에서 보면서 맥주 한잔 씩 하니 아주 괜찮았다 (숙소의 와이파이는 스트리밍을 충분히 감당했다) 엘지/삼성티비 등이 비치되어 있어서 구글캐스트 같은 미러링 도구를 챙겨가서 테스트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멀티콘센트 ( 필요 ) 난 USB를 여러개 꽂을 수 있는 멀티콘센트를 챙겨가서 유용하게 썼다 카메라, 보조배터리 등 충전할거리가 많은 사람은 챙겨가자

보조배터리 ( 필요 ) 이동거리가 많고 지도를 보거나 정보서치를 자주하기 때문에 무조건 챙겨가는게 좋다

셀카봉, 리모콘 ( 반반 ) 아마.. 필수로 여기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챙겨갔지만 지쳐서(;;) 잘쓰게 되진 않았다 쓰면 좋다

어뎁터(변압기) ( 필요 ) 유럽국가들 중 일부는 220v 바로 안 꽂히고 변압기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꼭 챙겨가자

유심, 충전기 ( 필요 )

카메라 ( 반반 ) 미러리스 정도가 들고 다닐만 하지 않을까. 막판에는 힘들고 소매치기도 걱정되서 거의 안들고 다녔지만.. 좋은 카메라로 찍은 게 과연 좋다 추억을 좀 더 선명하게 간직할 수 있다

크레마, 킨들, 폴라로이드 ( 반반 ) 크레마와 폴라로이드를 챙겨서 랜드마크에서 찍고 자기 전에 이동 중에 책 읽고 했다 필수는 아니다

 

[ 기타용품 ]

 

돗자리 ( 필요 ) 다이소에 파는 1,000원짜리 비닐 돗자리를 꼭 챙겨가자 무겁지도 않고 부피도 얼마 차지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공원이나 언덕 등에 앉아서 놀기 딱 좋다 정말 유용하게 잘썼다

모기퇴치약 ( 불필요 ) 역시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판다 그러나 많이 쓸일은 없었다

물티슈 ( 필요 ) 여행용 작은 사이즈 물티슈로 챙겨가자

빨래집게 ( 불필요 ) 없어도 빨래 말리는데 문제 없었다

지퍼백 ( 필요 ) 애초에 짐을 쌀 때 지퍼백에 넣어다녀서 매번 짐쌌다 풀었다 하기도 편하고 유용했다

휴지 ( 필요 ) 역시 여행용 사이즈로 챙겨다니자 아주 유용하다

목베게 ( 필요 ) 난 바람 넣고 빼는 것, 친구는 쿠션목베게로 들고 다녔는데 비행기에선 필수. 

보틀 ( 불필요 ) 물 넣고 다니는 용으로 다들 들고 다녔는데 우린 조그만 물, 큰 물 사서, 조그마한 물통에 물을 부어 다니면서 돈도 아끼고 물도 챙겨다녔다.

여성용품 ( 필요 ) 가끔 피임약이 듣지 않을 수 있으니 챙겼다 하더라도 챙겨가자

베드버그약 ( 불필요 ) 우린 필요치 않았고,(사가지도 않음) 한 번 모기퇴치약을 뿌려놓은 적 있었으나 문제 없었다

휴족시간 ( 불필요 ) 있으면 좋았겠지만.. 없어도 문제없었다

삼각대 ( 불필요 )

우산 ( 필요 ) 3단 우산이 있으면 챙겨가자.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1회용 커팅칼 ( 반반 ) 비행기에서 식사 줄 때 주는 플라스틱 칼을 챙겼다. 가끔 숙소에서 먹을 때 유용하게 쓰였다

옷걸이 ( 불필요 ) 없어도 문제 없었다

손세정제 ( 불필요 ) 챙겨갔지만 없어도 괜찮았다 야외화장실을 쓴다면... 써도 될 것 같다

가그린 ( 반반 ) 3~4회 썼나? 생각보단 잘 안쓰게 된다 꼭 필요하진 않다

테이프 ( 반반 ) 작은 반투명 테이프를 챙겨가면 유레일이 찢어진다거나.. 기타 짜잘한 일에 쓸 수 있다

 

 

왜 이렇게 길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유럽여행 물품을 기록해보았다

여행자들에게 꼭 도움이 되면 좋겠다

궁금한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준다면 큰 힘이 됩니다

 

얼른 본격 여행기 작성할 수 있길 바라며

담 포스팅에서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