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하징/유럽여행

(6)
[2019 유럽한잔] #프라하 여행, 프라하성, 아기예수, 존레논벽, 프라하맛집 코즐로브나 D-2 드디어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전날 비행의 여파로 일찍 들어와서 푹- 자고 아침에 야무지게 조식까지 챙겨 먹었다! 조식까지 챙겨주는 센스있는 호텔! 둘째날에도 좀 널널하게 일정을 짰다 프라하가 생각보다 안 넓기도 하고, 여독을 풀면서 느긋하게 동화같은 도시를 즐기고픈 마음이 컸다 소나기 같은 비, 덕분에 더 청명한 하늘 막 다 챙겨서 나가려고 하는데, 숙소 밖으로 비가 쏟아지는게 보였다 잠시 대기하다가 길을 나섰는데 나가는 길에도 꽤 내려서 처마밑에서 그치길 기다렸다 그리곤 언제 그랬냐듯 맑아지는 하늘 7월 말의 프라하였지만 반팔 반바지에서 얇은 긴 옷까지도 괜찮았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첫 번째 관광지는 프라하성 카를교를 가면 저 멀리 보이기도 했고, 이라는 것이 왠지 모를 기대를 뿜뿜 게다가 숙소에..
[2019 유럽한잔] #프라하 여행, 신시가지, 구시가지, 카를교 D-1 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드디어 첫 걸음! 프라하와 설레이는 첫 만남!! 정말 매일을 고대하면서 왔던 곳이 이 곳인가 해서 얼떨떨하기도 했고, 공항에서는 유럽이구나! 까진 못 느꼈던 것 같다 ㅎㅎ 일단 한국에서 만들어왔던 일정표 점검! 시내로 이동하기 유럽에 대한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서 인지 첫 걸음보다 더 떨렸던 첫 결제.. ㅠㅠ 바로 버스티켓 구입! 특히 티켓머신에 카드가 잘 사용될지가 젤 걱정이었는데 카드결제 잘 되니 나와 같은 걱정을 가지신 분이라면 돈 워리! 미처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BUS 안내판을 따라 이동 후) 공항 출구 쪽에 티켓머신이 있다 ENG 로 변경하면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고, 사람 티켓과 짐 티켓이 따로 있단 말을 듣고 착하게도 짐 티켓까지 구매하고 탔다 티켓가격 (1명 ..
[2019 유럽한잔] #유럽여행 아에로플로트 리얼 탑승 후기 유럽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먼저 한 것은 역시 항공권을 끊는 것이었다 거의 10일 뒤 출발이었고, 7월 말, 성수기 구간이라 너무 저렴한 표를 기대하진 않았다 시간이 너무 길지만 않으면 환승도 괜찮을 것 같고 1인 100만원 전 후면 좋겠다 생각을 한터라 적합한 건 였다 러시아 항공이라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지만... 검색해 보니 이래저래 악명 높은 항공사였다 화물파손, 불친절한 응대, 지연 등등.. 검색마다 나오는 이야기들에 쫄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만한 가격에 그 만한 비행시간인 표는 또 없어서 운을 믿고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선택이었다. 막판에 환승시간 때문에 심장이 심각하게 바운스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이용하라고 해도 이용할 의사가 있을 정도, 지인에게 추천하라면 추천도 하겠다 싶..
[2019 유럽한잔] #유럽여행 갈 때 필요한 준비물 총정리 이제.. 뭐 더 사야하지? 매일매일 열심히 항공권 긁고, 숙소 긁고, 미술관 결제하고 하다보니 돈 쓰는 것에 금방 익숙해진다. "돈 쓰는게 가장 쉬웠어요" .. 같은? 그 때 그 때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 인터넷 뒤져서 얻은 정보들을 구글독스를 만들어 차곡차곡 정리했다. 에이~ 뭐 이런것까진 없어도 되겠지? 라고 뺀 것도 있었고, 막상 현지에 가서 하.. 그건 사왔어야 했네 했던 것들도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를 나의 다음 유럽여행에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물 리스트를 한 번 정리해본다. [ 도난방지물품 ] 오른쪽 셀에 구매처와 최종점검셀을 만들어두고, 보유하지 않은 물품들은 추가 구매를 했다. 싸구려지갑 ( 필요 ) - 지갑 뺏기는 것도 화나는데 좋은지갑이면 더 빡칠 것 같고, 표적..